목적: 본 연구는 결장암에 대한 복강경 수술 후 흉터 평가에 있어 단일 절개(single-incision) 접근법의 상처 미용성(wound cosmesis)을 다중 포트(multiport) 접근법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에는 2011년 9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3개 상급(3차) 의뢰 병원에서 결장암으로 단일공 단일포트 복강경 수술(single-port laparoscopic surgery, SPLS)을 시행받은 32명과 다중포트 복강경 수술(multiport laparoscopic surgery, MPLS)을 시행받은 61명이 포함되었다. 미용 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한국어 버전의 환자 및 관찰자 흉터 평가 척도(Patient and Observer Scar Assessment Scale, POSAS)를 수정하여 적용하였다. 관찰자 간 신뢰도를 Observer Scar Assessment Scale (OSAS)에 대한 급내상관계수(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 값으로 평가하기 위해, 수술의들이 수술 후 흉터 사진 5장을 평가하였다. 결과: 정상 장 기능의 회복까지 소요된 시간, 물 섭취 시작 및 연식 시작까지의 시간, 입원 기간,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SPLS 군은 MPLS 군보다 총 절개 길이가 짧았다. POSAS는 SPLS 접근법이 더 유리함을 보여주었으며, 환자 흉터 평가 척도(Patient Scar Assessment Scale, PSAS), OSAS 및 전체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SPLS 접근법은 POSAS, PSAS 및 OSAS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인 요인이었다. 11명의 대장항문(대장직장) 외과 의사에서 급내상관계수가 유의하게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결론: 결장암에서 환자와 수술의에 의해 평가된 SPLS의 미용 결과는 MPLS보다 우수하였다. 포트의 수를 줄이는 것은 환자 및 관찰자의 흉터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인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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