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본 연구는 한국의 젊은 성인에서 제2형 당뇨병(T2DM)의 유병률, 발생률, 대사 특성 및 관리 양상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T2DM을 가진 젊은 성인은 진단 기준에 부합하는 19세에서 39세 사이의 개인으로 정의하였다. 한국 국민건강보험공단 맞춤형 데이터베이스(2010-2020, n=225,497-372,726)를 분석하여 T2DM의 유병률, 발생률, 대사 프로파일, 동반질환 및 당뇨병 약물 처방의 추이를 평가하였다. 추가 분석은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수행하였다. 결과: 젊은 성인의 T2DM 유병률은 2010년 1.02%에서 2020년 2.02%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01), 2020년에는 372,726명에 해당하였다. 같은 기간 동안 발생률은 0.36%에서 0.45%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전당뇨 유병률은 15.53%에서 20.92%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0년에는 387만 명에 영향을 미쳤다. 비만인 젊은 성인에서 T2DM 비율 또한 증가하였는데, 2020년 기준 체질량지수(BMI) ≥25 kg/m²인 비율이 67.8%, BMI ≥30 kg/m²인 비율이 31.6%였다.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및 지방간 질환의 유병률 역시 증가하여 2020년에는 각각 34.2%, 79.8%, 78.9%에 이르렀다. 전체적인 약물치료율은 낮게 유지되었으나, 연구 기간 동안 체중감소 특성을 가진 당뇨병 약물의 처방은 증가하였다. 결론: 한국 젊은 성인의 T2DM 유병률은 지난 10년 동안 거의 두 배로 증가하였다. 비만 및 대사 동반질환과의 강한 연관성은 이 인구집단에 맞춘 표적 예방 및 관리 전략의 시급한 필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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