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석 연구실은 인간공학 및 인간기계시스템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인간과 기계, 환경 간의 상호작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MSDs) 예방과 관리, 작업환경 평가 및 개선, 산업안전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제조업, 건설업, 농업, 어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작업자 건강과 안전 문제를 다각적으로 접근합니다. 작업 자세, 반복 동작, 진동, 무거운 하중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평가 도구와 체크리스트를 개발해왔습니다. 또한, 실험실 연구자, 간호업무 종사자, 소방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인간공학적 평가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산업안전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농업인 안전재해 보상을 위한 표준시간 설정, 작업환경 관리방안 연구, 재해조사용 휴먼에러 평가 매뉴얼 개발 등 실질적인 현장 적용이 가능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있습니다. 현장 실태조사, 인터뷰, 실험적 데이터 수집 등 다양한 방법론을 활용하여, 산업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작업자의 건강 보호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근골격계질환의 평가 및 예방 분야에서는 반복 작업, 부적절한 작업 자세, 진동 노출, 무거운 하중 등 주요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인간공학적 개입 방안을 제시합니다. BARAW 기법 개발, 작업 자세와 작업 시간에 기반한 위험성 평가 방법 제안, 특수 직업군을 위한 맞춤형 평가 도구 개발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박희석 연구실은 인간공학적 설계와 평가 방법론의 고도화, 디지털 시뮬레이션 및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인간기계시스템의 혁신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산업 현장의 안전과 건강 증진, 작업자의 삶의 질 향상,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