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나노소재및 시스템 연구실

재료화학공학과 유봉영

한양대학교 나노소재 및 시스템 연구실은 전기화학 기반 나노구조 소재의 설계, 합성, 응용에 특화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전기화학적 나노구조 엔지니어링을 통해 금속-탄소나노튜브 복합체, 나노입자-탄소나노튜브 하이브리드, 세그먼트 나노와이어, 반도체 및 열전 나노와이어, 제로가치철 나노입자 등 다양한 첨단 나노소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재들은 차세대 반도체, 에너지, 환경, 센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혁신적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본 연구실은 전기화학적 증착 및 나노구조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소재의 미세구조와 조성을 정밀하게 조절하여, 소재의 전기적, 열적, 자기적 특성을 극대화하는 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열전 소재의 박막, 나노와이어, 슈퍼격자 구조를 합성하여 고효율 열전 발전기 및 냉각 소자 개발에 적용하고, 제로가치철 나노입자를 활용한 중금속 오염 정화 등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노구조체를 기반으로 한 고감도 센서 및 에너지 소자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Pd 및 FePd 나노와이어 기반 수소 센서, 전도성 고분자 코팅 SWNT 기반 가스 센서, 단일 고분자 나노와이어 기반 바이오/화학 센서 등 다양한 나노센서 어레이를 개발하여 환경 모니터링, 산업 안전, 바이오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습도 센서, 부식 센서, 가스 센서 등 실시간 환경 감지용 센서 소자도 활발히 연구 중입니다. 자기 및 스핀트로닉스 나노구조 연구도 본 연구실의 주요 분야 중 하나입니다. 자기 조립 나노구조, SWNT 기반 스핀트로닉스 소자, 강자성 나노와이어의 도메인 월 이동 및 자기저항 특성, FePd 형상기억 나노와이어 등 다양한 자기 나노소재 및 소자를 개발하여 차세대 정보 저장 및 논리 소자, 초고밀도 메모리, 첨단 센서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본 연구실은 반도체 공정용 금속 박막, 습식 전해연마, 저온 직접 접합, 고내구성 TGV(유리관통전극) 등 첨단 반도체 및 전자소자 제조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다양한 산학협력, 정부과제, 특허 및 논문 실적을 바탕으로, 나노소재공학 및 시스템 융합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연구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