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우 연구실은 재료공학부를 기반으로 첨단 산화물 박막 및 나노소재의 설계, 합성, 그리고 이들의 전기적·광학적 특성 제어에 관한 선도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금속-절연체 상전이(MIT) 소재, 페로브스카이트 산화물, 나노입자 도핑 등 다양한 신소재 개발을 통해 차세대 전자소자 및 정보 저장 기술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이금속 산화물의 박막 성장 및 미세구조 제어를 통해 금속-절연체 상전이 특성을 극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초고속·고내구성 스위치, 선택소자, 인공 뉴런 및 시냅스 소자 등 미래형 전자소자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나노입자 삽입, 이온 도핑, 계면 공학 등 다양한 공정기술을 활용하여 소자의 임계 전압, 스위칭 속도, 내구성, 에너지 효율성 등 핵심 성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화물 내 이온 및 전자 수송 현상에 대한 근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산소 공공, 도핑, 결정 방향성 등 미세구조적 요소를 정밀하게 제어하여 소재의 전기적·광학적 특성을 맞춤형으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외선 검출기, 광전도성 소자, 고내구성 메모리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의 확장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이론적 시뮬레이션과 실험적 분석을 융합하여 소재의 근본적 물성 이해와 실용적 응용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가 연구과제, 산업체 협력, 특허 출원 등 활발한 산학연 협력을 통해 연구성과의 실용화와 상용화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손준우 연구실은 차세대 반도체, 인공지능 하드웨어, 에너지 소자 등 미래 정보기술 산업의 핵심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국내외 재료공학 및 전자소자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연구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