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목적: 통풍 영향 척도(Gout Impact Scale, GIS)는 통풍 평가 설문지 2.0(Gout Assessment Questionnaire 2.0)의 일부로, 통풍 특이 건강 관련 삶의 질(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을 측정하는 데 사용된다. 통풍 환자의 HRQOL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여러 연구가 수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생활습관 요인에 초점을 둔 연구는 드물다. 본 연구는 통풍 환자에서 GIS를 사용하여 생활습관과 HRQOL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우리는 전국 다기관에서 치료받은 한국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코호트인 요산강하치료(Urate-Lowering TheRApy in Gout, ULTRA) 레지스트리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대상자는 18세 이상이었고, 2015년 미국 류마티스학회/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 통풍 분류 기준을 충족하였다. 환자들은 등록 시 GIS 및 생활습관과 관련된 문항에 답하도록 요청받았다. 결과: 본 연구에는 232명의 환자가 포함되었다. GIS의 ‘전반적 통풍 관심(gout concern overall)’ 점수는 운동을 더 자주 하며 탄산음료(soft drinks)와 육류(meat)를 덜 섭취하는 환자에서 유의하게 낮았고, ‘발작 동안의 안녕(well-being during attack)’ 점수는 채소를 섭취하고 운동을 더 자주 하는 환자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채소 섭취 빈도는 ‘발작 동안의 안녕’ 및 ‘발작 동안의 통풍 관심(gout concern during attack)’ 점수와 음의 선형 관계를 보였으며(p=0.01, p=0.001, 각각), 운동 빈도는 ‘전반적 통풍 관심’ 및 ‘발작 동안의 통풍 관심’ 점수와 음의 선형 관계를 보였다(p=0.04 및 p=0.002, 각각). 결론: 채소를 자주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통풍 환자는 통풍의 영향이 더 적었으며, HRQOL을 반영하는 더 나은 GIS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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