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훈 연구실은 사회인프라공학 분야에서 도로 및 공항 포장구조 해석, 성능예측, 친환경 포장기술, 도로 안전 등 다양한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아스팔트 및 콘크리트 포장의 구조적 거동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최신 수치해석 기법과 인공지능 기반 예측모델을 활용하여 포장재료, 기상조건, 교통하중 등 다양한 변수에 따른 포장 구조의 장기 성능을 체계적으로 연구합니다. 특히, 3차원 유한요소해석, 기계-경험적 설계법, 인공지능 기반 예측모델(인공신경망 등)을 도입하여 포장구조의 응력·변형·균열 발생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실시간 계측 시스템과 실내외 실험, 현장 계측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합니다. 이를 통해 포장 성능지수 예측, 리모델링 우선순위 결정, 대표구간 선정 등 실무적 활용도가 높은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친환경 및 지속가능 도로포장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폐비닐, 폐유리, 재생 아스팔트 등 순환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 개발, 바이오 콘크리트 적용, 포장 전과정(LCA) 기반 탄소배출량 산정 및 저감기술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IoT 기반 시공품질 관리, 스마트 센서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시간 품질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통해 시공 단계에서의 품질 확보와 환경영향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도로 안전 및 결빙사고 저감 기술 개발도 연구실의 주요 연구 분야입니다. 도로 노면 결빙에 의한 교통사고의 영향인자 분석, 결빙 취약구간 지정 기준 개선, 기상·지형·교통 특성을 반영한 사고 위험도 예측모델 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GIS 기반 공간분석, 머신러닝 기반 영향인자 상관성 분석 등 첨단 데이터 분석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도로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연구실은 실시간 시공품질 측정장치, 콘크리트 표면 분석 시스템, 포장 평탄성 산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허와 실용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 도로 및 공항 인프라의 내구성 향상, 유지관리 비용 절감, 환경영향 저감, 국민 안전 증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진훈 연구실은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인프라공학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