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하남출 교수
서울대학교 식품생화학 연구실은 X-ray 결정학, Cryo-EM, AI 기반 단백질 설계 등 첨단 구조생물학 및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하여 식품 안전성, 바이오소재 개발, 노화 및 퇴행성 뇌질환의 병리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식중독균의 분자적 구조와 병리 기작을 규명함으로써, 식품 안전성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X-ray 결정학과 Cryo-EM을 활용한 고해상도 구조 분석을 통해 식중독균의 포자 형성, 독성 발현 등 핵심 생명현상을 분자 수준에서 해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기반 단백질 설계 및 효소 개량 연구를 통해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능성 단백질과 바이오소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딥러닝 및 트랜스포머 모델을 활용한 단백질 구조 예측, 효소 활성 최적화, 인공 단백질(miniprotein, nanobody 등) 설계 등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식품 산업, 의약,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특허 출원, 기술이전, 산업체 협력 등 실질적인 사회적·경제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화 및 퇴행성 뇌질환의 구조생물학적 병리 연구도 연구실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라민(lamin)과 SOD1 단백질의 구조 변화와 기능적 변형이 노화, 조로증, 알츠하이머병, ALS 등 다양한 질환의 발병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분자 수준에서 규명하고 있습니다. 천연물 및 합성 저분자 화합물을 활용한 단백질 응집 억제 및 치료제 개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이외에도, 식품 내 유해물질 분해 효소 개발, 바이오필름 억제, 미생물 병원성 인자 제어 등 다양한 응용 연구를 통해 식품 및 생명과학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다학제적 융합 연구와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 증진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대학교 식품생화학 연구실은 구조생물학, 인공지능, 분자생명과학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과학적 발견과 실용적 기술 개발을 선도하며, 글로벌 바이오산업 및 식품과학 분야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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