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영역

대표 연구 분야

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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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환과 재생에너지 정책 평가

우종률 연구실은 에너지 전환과 재생에너지 정책 평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태양광, 풍력, 수소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기술의 확산 양상과 경제성, 그리고 기업 및 산업단지의 RE100 이행 전략을 실증적으로 분석합니다. 이를 위해 혼합정수선형계획(MILP), 로지스틱 성장모형, 배스 확산모형 등 다양한 계량적·통계적 방법론을 활용하여, 재생에너지 보급의 경제적 타당성과 정책적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합니다. 특히, 국내외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이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산업단지 내 잉여전력 활용 및 전기저장장치(ESS)와 연계한 RE100 달성 방안, 그리고 다양한 재생에너지 조달 포트폴리오의 비용-편익 분석 등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참여형 수상태양광, 건물형 태양광 시스템, 그리고 커뮤니티 기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사회적 수용성과 경제적 가치 평가를 통해, 재생에너지 확산의 사회적 기반 마련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국가 및 기업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에너지 시스템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연구실은 정책 설계자, 기업,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전환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2

전기차 및 수소차 확산과 에너지 시스템 통합

본 연구실은 전기차(EV), 수소차(FCEV), 그리고 V2G(Vehicle-to-Grid) 등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시스템의 통합에 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합니다. 전기차 충전행태, 시간대별 요금제(TOU), V2G 참여의 경제성 및 사회적 수용성, 그리고 전기차 및 수소차의 에너지 생산 믹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각도로 분석합니다. 이를 위해 선택실험법, 잠재계층모형, 인과 포레스트 등 첨단 계량기법을 활용하여 운전자 및 소비자 행동을 정밀하게 모형화하고, 정책 시나리오별 파급효과를 시뮬레이션합니다. 특히, 전기차 전환에 따른 리바운드 효과, 전기차 충전세 도입의 사회적 수용성, V2G 확산의 전력계통 파급효과, 그리고 수소차 및 전기차의 친환경성 평가 등 실증적 연구를 통해, 모빌리티와 에너지 시스템의 융합이 가져올 미래상을 제시합니다. 또한, 수소충전소 및 수소발전소의 지역사회 수용성, 그린수소 전환의 경제적 가치, 그리고 국가별 수소기술 특허 분석 등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에너지 전환 시대의 교통·에너지 융합 정책,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 전략, 그리고 사회적 수용성 제고 방안 마련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국내외 다양한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에너지와 모빌리티의 통합적 발전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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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효율 투자 및 수요관리 정책 설계

우종률 연구실은 에너지효율 투자와 수요관리 정책 설계 분야에서도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기업 및 가정의 에너지효율 투자 결정요인 분석, 에너지효율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다양한 에너지 수요관리 프로그램의 효과성 평가를 통해, 에너지 소비 구조의 혁신을 모색합니다. 퍼지계층분석, AHP, 군집분석 등 다양한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기업 및 소비자 집단별로 차별화된 정책 패키지와 인센티브 설계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에너지효율 투자 내재적 할인율(IDR) 추정, 메시지 프레이밍을 통한 행동유도, 에너지효율 투자 경험 및 인지의 영향 등 심층적 행동경제학적 연구를 통해, 에너지효율 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탐구합니다. 또한, 에너지절감 프로그램의 정책 효과를 준실험설계로 평가하고, 기업의 에너지효율 투자 네트워크 참여 선호도 및 참여율 시뮬레이션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비용 절감, 그리고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하며, 정부 및 기업의 맞춤형 에너지효율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근거를 제공합니다. 연구실은 에너지효율 투자 촉진을 위한 정보제공, 인센티브 설계, 네트워크 기반 정책 등 다각적 접근을 통해, 에너지 전환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