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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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기생리학 및 혈관염증 조절
본 연구실은 순환기생리학을 기반으로 심혈관계의 기능과 질환, 특히 혈관염증의 분자적 조절 메커니즘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있습니다.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 변화, 산화환원 조절 단백질(APE1/Ref-1) 및 p66shc와 같은 신호전달 단백질의 역할, 그리고 이들이 고혈압, 죽상경화증, 심근염 등 다양한 심혈관 질환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합니다. 다양한 동물모델과 세포실험을 통해 혈관 내 염증 반응의 조절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 타겟과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특히, APE1/Ref-1 단백질의 항염증 및 항산화 기능에 주목하여, 이 단백질이 혈관 내 염증성 질환에서 어떤 보호적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혈중 APE1/Ref-1 농도가 질환의 진단 및 예후 예측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PE1/Ref-1의 분비 조절, 변이체의 기능, 그리고 이 단백질을 활용한 약학적 조성물 개발 등 실용화 연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심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 예후 예측, 그리고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며, 실제로 여러 특허와 기술이전, 임상적 응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내외 학술대회와 협력 연구를 통해 연구성과를 확장하고 있으며, 차세대 심혈관질환 치료 및 예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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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환원 조절 단백질(APE1/Ref-1) 기반 바이오마커 및 치료제 개발
연구실은 APE1/Ref-1 단백질의 다기능성에 주목하여, 이 단백질을 활용한 새로운 바이오마커 및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APE1/Ref-1은 DNA 복구와 산화환원 신호전달 조절에 관여하는 핵심 단백질로, 다양한 염증성 질환과 암, 심혈관 질환에서 그 발현과 기능 변화가 관찰되고 있습니다. 연구실에서는 혈액, 조직, 체액 내 APE1/Ref-1의 농도 변화를 분석하여, 죽상경화증, 류마티스 관절염, 가와사키병, 방광암 등에서의 진단 및 예후 예측 바이오마커로서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APE1/Ref-1의 항염증, 항산화 기능을 극대화한 변이체, 융합단백질, Fc-융합 단백질 등 다양한 형태의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이들의 효능을 동물모델 및 세포실험에서 평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APE1/Ref-1을 이용한 염증성 질환, 암, 심혈관 질환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는 기술이전 및 임상 적용을 위한 연구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하며, 환자 맞춤형 정밀의학 실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식물 유래 성분(예: 파프리카, 배추 등)과의 융합 연구를 통해 천연물 기반의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