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혈액림프구성 종양(hematolymphoid neoplasms)에 대한 유세포분석 면역표현형 분석(FCI-HLN)은 진단, 분류 및 최소잔존질환(minimal residual disease, MRD) 모니터링에 필수적이다. FCI-HLN은 통상 자체 제작 프로토콜로 수행되므로 표준화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따라서 우리는 품질 개선과 표준화를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한국에서의 FCI-HLN 현황을 조사하였다. 방법: 본 조사에는 FCI-HLN을 활발히 수행하는 8개 대학병원이 참여하였다. 우리는 검사 항목, 시약 항체(reagent antibodies; RAs), 형광소(fluorophores), 검체 양(sample amounts; SAs), 시약 항체 양(reagent antibody amounts; RAAs), 획득 세포 수(acquisition cell number; ACN), 아이소타입 대조(isotype control; IC) 사용 여부, 양성/음성 판정 기준, 보고 방식에 관한 문항을 포함하는 설문에 대한 응답을 분석하였다. 결과: 대부분의 병원은 급성 HLN, 만성 HLN, 형질세포 종양(plasma cell neoplasm, PCN) 및 MRD 패널을 사용하였다. RA의 수는 병원 간 차이가 컸으며, 급성 HLN, 만성 HLN, PCN, ALL-MRD, 다발골수종-MRD에서 각각 사용된 항체 수는 최대 32, 26, 12, 14, 10개였다. 형광소의 수는 4~10개 범위였다. RA, SA, RAA, ACN은 모두 다양하였다. 대부분의 병원은 20%를 양성 기준으로 사용한 반면, 한 곳은 급성 및 만성 HLN 패널에 대해 10%를 사용하였다. 다섯 개 병원은 음성 기준에 대해 IC를 사용하였다. 양성/음성 판정, 백분율, 일반적인 의견은 대체로 보고되었다. MRD 보고에서는 검출한계(limit of detection)와 정량의 하한(lower limit of quantification)을 포함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한국에서의 FCI-HLN 현황에 관한 첫 번째 포괄적 연구로서, FCI-HLN 수행 관행이 높은 이질성과 복잡성을 보인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FCI-HLN의 표준화는 시급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표준 FCI-HLN 지침을 수립하기 위한 참고 자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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