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영역

대표 연구 분야

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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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부작용 및 약물 안전성 연구

강민규 연구실은 약물 부작용의 탐지와 예방, 그리고 약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전자의무기록(EHR)과 공통데이터모델(CDM)을 활용하여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약물 부작용 사례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약물의 부작용 위험도를 평가하는 알고리즘과 도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기관 데이터를 연계하여 대규모 환자 집단에서의 약물 부작용 발생률과 위험 요인을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임상 의사결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약물 부작용의 조기 탐지와 인과관계 평가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분석 프레임워크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MetaLAB-HOI와 같은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임상 변수와 환자 특성, 약물 노출 시기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부작용 신호를 탐지하고, 이를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템플릿을 구축하였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환자 맞춤형 약물 처방과 부작용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국내외 다수의 논문과 특허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실은 환자 개인의 유전적, 임상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약물 부작용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별 부작용 발생 확률을 산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실제 임상에서 환자 안전을 극대화하고, 약물 치료의 효과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연구실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약물 안전성 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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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질환 및 천식의 임상·역학 연구

본 연구실은 알레르기 질환, 특히 천식과 약물 알레르기, 그리고 만성 기침 등 호흡기 관련 질환의 임상 및 역학 연구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환자 데이터를 활용하여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 위험 요인, 임상적 특성 등을 분석하고, 지역별·연령별 민감성 차이,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이 질환 발생과 악화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성인 및 소아에서의 알레르기 질환 관리와 예방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천식 환자의 혈액 전사체 분석을 통해 임상 및 면역학적 페노타입을 구분하고, 새로운 바이오마커 및 치료 표적을 발굴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흡입 알레르겐에 대한 감작 패턴과 지역적 변이를 분석하여, 맞춤형 진단 패널을 제시하고, 실제 임상 진료에 적용 가능한 진단 및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알레르기 질환의 조기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 전략 수립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만성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의 역학적 특성, 진단 기준의 표준화, 그리고 치료 순응도와 임상 경과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국내외 다양한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