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교대근무가 사무직 및 현장직 근로자의 치주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직업과 근무 형태 간의 상호작용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자료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총 9년에 걸쳐 수집되었다. 결과 변수가 누락된 대상자는 분석에서 제외하였으며, 최종 분석에는 총 32,336명이 포함되었다. 단변량 오즈비(OR)는 로지스틱 회귀 모형을 사용하여 95% 신뢰구간(CI)과 함께 산출하였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은 후진 제거(backward elimination) 방법을 사용하여 수행하였다. 직업과 근무 형태 간의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CONTRAST 문을 사용하였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직업 유형과 근무 형태 항 간에 상호작용 효과가 존재함이 확인되었다. 교대근무에 따른 치주염의 조(粗) OR은 1.269 [CI 1.213-1.327, P < 0.05]였다. 그러나 다중 혼란변수 및 상호작용 효과 항을 보정한 후 이 OR(1.269)는 사무직 집단에서 1.381 [CI 1.253-1.523]로 증가한 반면, 현장직에서는 1.198 [1.119-1.283]로 감소하였다. 현장직의 조(粗) OR(OR = 3.123, CI 2.972-3.281, P < 0.05)은 교대근무에 대한 상호작용 효과를 고려했을 때 1.151 [CI 1.049-1.262]로 감소하였다. 교대근무 패턴은 치주염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그 유해 효과는 현장직 근로자에 비해 사무직 근로자에서 더 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현대 사회의 24/7 생활 방식이 관련 인구에게 건강 위험을 초래하며, 그 잠재적 위해가 사무직 근로자에서 더 클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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