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귀암 연구실은 환경공학과를 기반으로 수질오염 제어, 정수처리 기술, 적정기술 개발 등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중금속, 유기오염물, 미생물, 녹조독소 등 다양한 수질오염원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하천, 지하수, 음용수 처리에 적용하는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흡착 골탄, 바이오차, 전기화학적 산화제 등 혁신적인 소재와 공정을 활용한 정수처리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식수 문제 해결에도 적용되어, 현지 맞춤형 정수장치와 수처리 솔루션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간단한 공정을 통해, 저비용·고효율의 정수 시스템을 설계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하여 그 효과와 지속가능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귀암 연구실은 적정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등지에서 현지 주민의 식수 및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 이전, 주민 교육,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통합적인 접근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국제 학술대회, 워크숍, 협력 연구 등을 통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연구실의 연구 성과는 다수의 SCI 논문, 국내외 특허, 학술대회 발표 등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환경공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실질적인 사회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산학협력 및 정부과제 수행을 통해 실용적이고 현장 중심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신귀암 연구실은 환경공학의 최신 이론과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물 환경 조성, 개발도상국의 물·위생 문제 해결, 그리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