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의과대학(기초교실) 정나영 교수
정나영 연구실은 신경해부학을 중심으로 말초신경의 퇴행 및 재생 메커니즘을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실입니다. 연구실은 슈반세포의 역할, 신경 손상 후 일어나는 Wallerian degeneration, 그리고 신경 재생 과정에서의 분자적·세포적 변화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동물 모델, 세포 실험, 분자생물학적 기법 등 다양한 연구 방법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RNA 결합 단백질과 엑소좀 내 마이크로RNA, 그리고 가스신경전달물질(수소황, 일산화탄소 등)이 신경세포 간 신호전달 및 슈반세포의 기능 조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말초신경 손상 후 재생 촉진, 퇴행 억제, 신경병성 통증 완화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의 치료 전략 개발에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합니다. 연구실은 또한 산화스트레스와 신경염증이 신경퇴행성 질환 및 말초신경병증의 주요 원인임을 밝히고, 항산화제 및 가스신경전달물질을 활용한 신경보호 전략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동물 모델과 세포 실험을 통해, 산화스트레스에 의해 유도되는 신경세포 사멸, 염증 반응,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 등을 억제하는 분자적 타깃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아미노아실-tRNA 합성효소 및 이와 상호작용하는 다기능 단백질(AIMPs)이 말초신경병증, 특히 유전성 신경병증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ARS 및 AIMPs의 비정형적 기능과 신경 손상 및 재생 과정에서의 분자적 경로를 규명하여, 새로운 치료 타깃과 바이오마커 발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들은 궁극적으로 신경계 질환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혁신적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하며, 신경해부학적 지식과 첨단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융합하여 신경계 질환의 병태생리 이해와 치료 전략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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