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정상압 수두증(Normal pressure hydrocephalus, NPH)은 보행 장애, 인지 기능 저하, 요실금으로 특징지어지는 수두증의 한 독특한 아형으로, 주로 고령자에게 영향을 미친다. 다른 수두증 아형과 달리 NPH는 두개내압이 정상인데도 불구하고 뇌실이 확장되어 나타나며, 이는 그 고유하고 복잡한 병인론을 시사한다. 최근의 근거들은 뇌척수액(CSF) 역학의 장애와 중추신경계(CNS) 장벽의 기능 이상, 특히 혈액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 및 혈액-뇌척수액 장벽(Blood-CSF barrier, BCSFB)의 장애가 NPH의 병태생리에서 핵심적인 기여 요인임을 시사해 왔다. 뇌-장벽 기능장애는 신경염증을 유발하고, CSF 역학 및 조성의 변화를 초래하며, 감염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NPH에서 뉴런 손상을 촉진할 수 있다. 문헌고찰의 목적: 본 고찰은 BBB 및 BCSFB를 구성하는 내피세포와 상피세포의 구조적·기능적 변화에 초점을 두었으며, NPH에서 장벽의 완전성 저하에 기여하는 요인으로서 미토콘드리아 기능장애를 특히 강조하였다. 문헌고찰의 핵심 과학적 개념: 본 연구에서는 장벽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현재 및 새로이 대두되는 치료 전략을 다루는데, 여기에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산화 스트레스 및 염증을 표적으로 하는 중재가 포함된다. CSF 순환 이상이라는 전통적 관점에서 벗어나, 본 고찰은 뇌-장벽 기능장애를 부각함으로써 NPH의 병태생리 이해를 확장하고, 향후 연구 및 치료 개발에서 장벽 지향적 접근을 촉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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