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영역

대표 연구 분야

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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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연구

본 연구실은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은 일반 인구에 비해 만성질환, 암, 정신건강 문제 등 건강 위험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서비스 이용에 있어 여러 장벽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실은 장애인의 건강상태, 의료이용 실태, 미충족 의료 경험, 건강검진 참여율 등 다양한 지표를 분석하여 장애인의 건강 불평등 실태를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 단위의 빅데이터와 장애인 등록 데이터, 건강보험 청구자료, 암등록자료 등을 연계하여 장애인의 질병 유병률, 사망률, 만성질환 관리, 암 진단 및 치료 격차, 건강검진 참여율 등 다양한 건강지표의 격차를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장애 유형, 중증도, 성별, 소득수준 등 다양한 사회적 결정요인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평가하고, 장애인 맞춤형 건강정책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는 장애인 건강권 보장 및 의료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 지역사회 기반 건강관리 모델 개발, 장애인 건강검진 제도화, 통합 돌봄 및 재활 서비스 설계 등 실질적인 사회적 변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다학제적 협력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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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및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불평등 연구

연구실은 암, 당뇨병, 고혈압,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만성질환 및 암 환자에서의 건강불평등 문제를 중점적으로 연구합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간의 암 진단, 치료, 생존율, 사망률 등에서 나타나는 격차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가 단위의 빅데이터와 다양한 임상자료를 활용하여, 암환자의 진단 시기, 치료 접근성, 치료 방법, 생존율, 삶의 질, 의료비 부담 등 다양한 측면에서 불평등의 원인과 결과를 규명합니다. 암환자 및 만성질환자의 건강 관련 삶의 질, 정신건강, 사회적 지지, 경제적 부담 등 다차원적 건강결과를 평가하고, 환자와 가족, 의료진 간의 의사소통, 치료결정 과정, 돌봄 부담 등도 함께 연구합니다. 또한, 암생존자 관리, 2차 암 검진, 희귀난치성질환, 말기암 환자 돌봄, 의료비 지원정책 등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암 및 만성질환 환자의 건강불평등 해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환자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 구축,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건강정책 수립 등 국가적·사회적 과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