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영역

대표 연구 분야

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1

의료윤리와 생명윤리

의료윤리와 생명윤리는 현대 의료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다루어져야 하는 핵심 분야입니다. 본 연구실은 의료인의 전문성과 환자의 권리, 그리고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윤리적 딜레마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합니다. 의료윤리는 단순히 규범적 지침을 넘어,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와 의료진, 가족, 사회가 직면하는 복잡한 상황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생명윤리 분야에서는 연명의료결정, 장기이식, 임종기 돌봄, 뇌사 판정 등 생명과 죽음의 경계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를 다룹니다. 특히, 연명의료결정법의 시행과정에서 나타나는 제도적, 사회적 쟁점과 그에 따른 환자 자기결정권, 가족의 역할, 의료진의 책임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분석합니다. 또한, 장기기증과 관련된 윤리적 태도, 뇌사자 관리, 기증자와 가족의 심리적·사회적 영향 등도 주요 연구 주제입니다. 이러한 연구는 의료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윤리적 지침을 마련하고, 환자와 가족, 의료진 모두가 존엄성과 권리를 존중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더불어, 사회적 합의와 법적 제도의 발전에도 중요한 학문적 토대를 제공합니다.

2

디지털 의료기술과 의료인공지능 시대의 윤리적 쟁점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료인공지능의 발전은 의료 현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인공지능, 원격의료,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치료 등 첨단 기술이 의료에 적용될 때 발생하는 윤리적, 법적, 사회적 문제(ELSI)에 주목합니다. 디지털 의료기술은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의료 접근성 향상, 효율성 증대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지만,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 프라이버시 침해, 자율성 위협, 사회적 차별 등 새로운 윤리적 도전을 야기합니다. 특히,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 기술의 의료 적용에서는 환자의 신체 데이터가 가상세계에서 실시간으로 복제·분석됨에 따라, 데이터 주권과 프라이버시의 본질적 의미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원격의료 환경에서의 환자-의사 간 소통, 함께하는 의사결정(Shared Decision Making)의 실현, 디지털 리터러시 격차 등도 중요한 연구 주제입니다. 본 연구실은 국내외 ELSI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 각 기술별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와 해결 방안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연구는 디지털 의료기술이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를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사회 전체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를 통해 미래 의료 환경에서의 윤리적 기준 확립과 사회적 신뢰 구축에 기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