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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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통증 관리 및 통각과민 예방
이철 연구실은 급성 통증 관리와 통각과민 예방을 핵심 연구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수술 전, 중, 후에 발생하는 다양한 통증 반응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며, 특히 마취 유도 시 발생하는 주사 통증, 근이완제 투여에 따른 통증 반응, 그리고 수술 후 통증의 예측 및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프로포폴 및 로쿠로늄 투여 시 발생하는 주사 통증과 근육 수축 반응이 수술 후 통증 및 오피오이드 사용량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밝혀내어, 임상 현장에서의 통증 예측 및 맞춤형 통증 관리 전략 개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피오이드 유도성 통각과민(Opioid-Induced Hyperalgesia, OIH)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약물 및 중재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덱스메데토미딘, 프리가발린, 마그네슘, 덱사메타손 등 다양한 약물의 병용 및 투여 시점, 용량에 따른 통각과민 억제 효과를 임상시험과 메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통증 관리 프로토콜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수술 후 통증 감소뿐 아니라 오피오이드 사용량 절감, 부작용 최소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통증 평가를 위한 다양한 지표(시각적 통증 척도, 기계적 통각 역치, 환자 조절 진통제 사용량 등)를 활용하여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통증 평가 방법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술 환자의 통증 경험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임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통증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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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관련 부작용(오심, 구토, 오한, 섬망) 예방 및 관리
이 연구실은 마취와 관련된 다양한 부작용, 특히 수술 후 오심 및 구토(PONV), 오한, 섬망 등 환자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한 예방 및 관리 전략을 집중적으로 연구합니다. 라모세트론, 덱사메타손, 케타민 등 다양한 약물의 단독 또는 병용 투여가 오심, 구토, 오한, 통증에 미치는 영향을 임상시험과 메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환자별 맞춤형 예방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 환자나 중증 외상 환자에서 흔히 발생하는 수술 후 섬망(Postoperative Delirium) 예방을 위해 덱스메데토미딘의 용량 및 투여 시점, 혈중 젖산 수치 등 다양한 임상적 예측 인자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 적절한 약물 투여와 생리적 지표 모니터링을 통해 섬망 발생률과 지속 기간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고위험군 환자 관리에 중요한 임상적 근거를 제공합니다. 또한, 수술 후 오한과 통각과민의 상관관계, 체온 조절 및 마취제 종류(레미마졸람, 프로포폴, 세보플루란 등)에 따른 체온 변화와 부작용 발생률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마취제 선택 및 관리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환자 안전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