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뇌염바이러스 유전자형 5(JEV5)의 출현은 제한적인 백신 효능에 대한 우려를 불러왔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한 분리주인 K15P38 균주를 기반으로, 세균 인공염색체(bacterial artificial chromosome, BAC) 시스템을 이용하여 JEV5의 전장 감염성 cDNA 클론을 구축하였다. 이로부터 얻어진 클론은 복제능을 갖는 바이러스의 회수를 가능하게 했으며, 엔지니어링된 침묵 돌연변이를 통해 모균주와는 유전적으로 구별되었다. 적용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바이러스 유전체에 나노루시퍼레이스(nanoluciferase)와 향상된 초록형 형광단백질(enhanced green fluorescent protein)을 도입하여, 복제 추적에 적합한 리포터 바이러스를 생성하였다. 두 종류의 리포터 바이러스는 바이러스 복제의 실시간 정량을 지지했으며, 항바이러스 화합물 스크리닝에 유용함을 보여주었다. 뉴클레오사이드 유사체인 NITD008을 이용한 항바이러스 평가에서, 리포터 분석과 고전적 플라크 분석 간의 EC₅₀ 값은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JEV5를 연구하기 위한 역유전학 플랫폼을 제공하며, 유전자형 특이적 백신 및 항바이러스 연구에 적용 가능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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