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1
자연살상세포(NK 세포) 기반 항암면역치료 연구
본 연구실은 자연살상세포(NK 세포)를 활용한 항암면역치료의 혁신적인 전략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NK 세포는 선천면역계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암세포 및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직접적으로 인식하고 제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구실에서는 NK 세포의 활성화와 증식을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탐구하며, 특히 자가 말초혈액 단핵구(PBMC)를 이용한 고순도 활성화 NK 세포의 대량 확장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기술은 임상 적용을 위한 NK 세포의 순도와 활성도를 크게 향상시켜, 기존의 치료법과 병용 시 높은 치료 효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사선 치료, 항암제, 항체치료 등과 NK 세포 치료의 병합 효과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방사선 치료와 NK 세포 치료를 병합하면 암세포의 면역회피 기전을 억제하고, 항체치료와의 병합은 표적 암세포에 대한 NK 세포의 항암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대장암, 췌장암, 유방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의 치료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NK 세포의 항암효과를 저해하는 종양미세환경의 면역억제 인자(예: TGF-β, PD-L1 등)에 대한 기전 연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NK 세포 기반 면역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 맞춤형 면역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암세포 대사 및 면역조절 기전 연구
암세포는 정상세포와는 다른 독특한 대사 경로를 통해 생존과 증식을 유지합니다. 본 연구실은 특히 글루타민 대사(glutaminolysis)와 같은 암세포 특이적 대사 경로에 주목하여, 이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항암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글루타민은 암세포의 에너지 공급과 생합성에 필수적인 아미노산으로, 암세포는 정상세포보다 글루타민에 더욱 의존적입니다. 연구실에서는 글루타민 대사 관련 효소(예: glutaminase)의 억제를 통해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효과적으로 저해하는 전략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암세포의 대사 변화가 면역세포와의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종양유전자 c-Myc의 활성화가 NK 세포 매개 면역반응을 어떻게 억제하는지, 그리고 대사 억제제가 면역치료와 병합될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암세포의 면역회피 기전을 극복하고, 면역치료의 효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합니다. 또한, 암세포의 대사 네트워크와 면역조절 인자(예: TGF-β, PD-L1 등) 간의 상호작용을 규명하여, 암의 진행과 전이에 관여하는 복잡한 생물학적 기전을 해명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사 억제제와 면역치료의 병합 전략, 그리고 환자 맞춤형 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