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압 개두술(decompressive craniectomy, DC)의 외상성 뇌손상(traumatic brain injury, TBI)에 대한 효능은 최근 2개의 무작위 임상시험(randomized clinical trials, RCTs)에서 조사되었으며, DC는 의학적 치료와 비교하여 전체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선택적 치료로 권고된다. 그러나 두 RCT에는 극히 젊은 성인만이 포함되었고, 노년층에서 DC의 효능은 여전히 의문이다. 따라서 노년층에서 DC의 효능을 규명하기 위해, 성향점수매칭(propensity score matching, PSM) 이후 DC를 시행받은 군과 의학적 치료를 받은 군을 비교하였다. Korea Multi-center Traumatic Brain Injury Database에서 두개강 내 고혈압과 DC의 필요성이 확인된 443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등록하였다. 환자들은 수술 기록에 따라 DC(n = 375)군과 비(非)DC(n = 68)군으로 분류하였다. PSM은 DC군의 환자를 의학적 치료를 받은 환자(비(非)DC)와 매칭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PSM 이후 새로 매칭된 군(DC, n = 126)을 DC를 시행받지 않은 환자(비(非)DC, n = 63)와 비교하였다. 성향점수의 로짓(logit) 차이의 평균값(LPS)은 0.00391이었고, 등록 환자의 평균 연령은 65세였다. PSM 이후의 비교 분석 결과, 비(非)DC군의 6개월 사망률이 DC군보다 높았으나(61.9% 대 51.6%, p = 0.179),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유리한 예후(수정 Rankin 척도(modified Rankin Scale, mRS) 점수 < 4)에 있어서는, DC군이 비(非)DC군보다 유리한 mRS 점수의 비율이 낮았다(11.9% 대 17.5%, p = 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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