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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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유사 입자(VLP) 기반 백신 개발
바이러스 유사 입자(VLP)는 실제 바이러스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지만 유전물질이 없어 감염 위험이 없는 백신 플랫폼입니다. 송재민 연구실은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구제역 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원체에 대해 VLP 기반 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백신은 기존의 불활화 백신이나 약독화 백신에 비해 안전성이 높고, 면역반응 유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실에서는 곤충세포 발현 시스템, 재조합 단백질 기술, 나노입자 기술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항원을 VLP에 탑재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M2 단백질, 헤마글루티닌(HA), 뉴라미니다제(NA) 등 보존성이 높은 항원을 이용한 범용 백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백신의 항원 안정성, 저장 조건, 전달 방식(예: 마이크로니들 패치, 비주사형 전달 등)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개발된 VLP 백신은 동물실험 및 임상 전 단계에서 높은 면역원성과 보호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구실은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백신 상용화 및 기술 이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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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감염병 및 인수공통감염병 백신 연구
송재민 연구실은 인플루엔자, 일본뇌염, 뎅기, 지카, 수족구병, 로타바이러스 등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백신 개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동물모델 개발, 항원 도출, 백신 효능 평가 등 전주기적 연구를 통해 공중보건 위협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다양한 동물모델(생쥐, 몽골리안 저빌 등)을 활용하여 백신의 면역반응 및 보호효과를 평가하고, 실험동물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백신 후보물질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합니다. 또한, 바이러스 변이 및 유전자형 변화에 따른 백신의 효과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존성이 높은 항원 및 다가 백신 전략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의 새로운 유전자형(V genotype) 출현에 대응하는 백신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이와 더불어, 백신의 항원함량 시험법, 진단용 표준항원 패널 개발, 백신 접종과 자연 감염 개체 구별 기술 등도 연구하여,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국내외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과의 협력 하에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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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전달 및 면역증강 기술 개발
기존의 주사형 백신 전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송재민 연구실은 마이크로니들 패치, 나노입자, 단백질 융합기술 등 다양한 백신 전달 및 면역증강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백신의 투여 편의성, 안정성, 면역반응 유도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피부를 통한 비침습적 백신 전달을 가능하게 하며, 백신의 장기 보관 및 대량 접종에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인플루엔자, 뎅기, 지카 등 다양한 백신 후보물질을 마이크로니들 패치에 적용하여,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면역원성과 보호효과를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나노입자 기반 백신은 항원의 안정성 유지와 체내 전달 효율을 높여, 기존 백신 대비 적은 용량으로도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면역보조제(MF59 등) 및 천연물 유래 면역증강물질(카테킨, 인삼 등)을 활용한 백신 면역증강 연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백신 전달 및 면역증강 기술은 차세대 백신 개발의 핵심 요소로, 향후 감염병 예방 및 신속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