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무 연구실은 기계설계공학부를 기반으로 생체유체공학, 혈류역학, 바이오센서, 조직공학 등 융합적 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전산유체역학(CFD)과 의료영상기술을 접목하여 뇌혈관 및 심혈관 질환의 혈류역학적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하며, 환자 맞춤형 진단 및 치료법 개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혈액점도 및 산소전달지수 측정 등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진단기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자체 개발한 혈액점도계, 휴대용 측정 키트 등은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질병의 조기진단과 예후 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노바이오 포토닉스, 마이크로플루이딕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생체모사 마이크로/나노 플랫폼, 2D/3D 바이오칩, Gut-on-a-Chip 등 혁신적인 실험 시스템을 개발하여,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플랫폼은 세포의 미세환경 제어, 약물방출, 조직재생 등 다양한 바이오메디컬 응용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산학협력, 정부과제, 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 활동을 통해 연구성과의 실용화와 산업적 확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정진무 연구실은 미래 정밀의료,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을 이끌 핵심 연구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진무 연구실은 기계공학적 기반 위에 바이오, 의료, 소재, 정보기술을 융합하여, 차세대 바이오메디컬 공학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융합연구와 혁신적 기술개발을 통해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