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시스템연구실은 플래시 메모리 기반 저장장치 시스템의 성능 및 내구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데이터 집약적 응용과 모바일, 서버,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플래시 메모리의 활용도가 급증함에 따라, 플래시 메모리의 물리적 특성과 한계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플래시 메모리의 수명 단축, 읽기/쓰기 지연, 데이터 무결성 문제 등 다양한 도전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플래시 변환 계층(FTL), 가비지 컬렉션, Wear-leveling, 데이터 중복제거 및 압축, 동적 전압/시간 조절 등 다양한 최적화 기법을 개발해왔습니다. 특히, MLC/3D NAND와 같은 최신 플래시 메모리 구조에 적합한 계층 교차적 최적화, 실시간 대용량 플래시 저장장치(예: AutoBox), 엔터프라이즈급 SSD 시뮬레이터(MQSim-E) 등 실질적인 시스템 구현 및 평가를 통해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집약적 응용을 위한 페이지 캐시 관리(P2Cache), 읽기 지연 최소화(ReadGuard, STRAW), 내구성 향상(RealWear, DeVTS), 보안성 강화(데이터 보호 명령어, Plausible Deniability) 등 다양한 최신 연구 주제를 선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실제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정부 과제, 특허 출원 및 논문 발표 등으로 이어지며, 차세대 저장장치 시스템의 성능, 신뢰성, 에너지 효율, 보안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임베디드시스템연구실은 플래시 메모리 기반 저장장치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지향적 스토리지 시스템의 핵심 기술을 선도할 것입니다.

임베디드시스템연구실은 저전력 임베디드 시스템과 멀티프로세서 아키텍처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 IoT, 스마트 디바이스 등에서 에너지 효율은 시스템의 성능과 사용자 경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본 연구실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저전력 설계 및 최적화 기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동적 전압 스케줄링(DVS), 캐시 및 메모리 관리, 멀티코어/멀티프로세서 환경에서의 에너지 및 성능 최적화, 실시간 스케줄링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특히, 멀티프로세서 시스템에서의 캐시 누설 에너지 관리, 프로듀서-컨슈머 패턴을 고려한 캐시 관리, 버스 에너지 절감, 온-칩 압축 캐시 구조 등은 저전력 고성능 시스템 구현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또한, 스마트폰, 웨어러블, 임베디드 AI 디바이스 등 다양한 응용 환경에서 요구되는 실시간성, 신뢰성,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설계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에너지 및 성능 분석 도구(ePRO-MP, ePRO-OMP 등) 개발, 실제 칩 및 시스템 구현, 산업체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연구 결과의 실용성과 확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임베디드시스템연구실은 저전력 임베디드 시스템 및 멀티프로세서 아키텍처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실질적인 사회적 기여를 지속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