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일
소음진동연구실은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 소속으로, 도시 및 산업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소음과 진동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효과적으로 저감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도로교통, 철도, 항공기, 건설공사 등 다양한 소음원의 발생 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첨단 계측장비와 공간정보기술(GIS, LiDAR, 3차원 도시모델링 등)을 활용하여 도시 및 자연환경 내 소음·진동의 분포와 영향을 정밀하게 평가합니다. 연구실은 소음지도 작성, 소음노출 인구 산정, 소음피해의 경제적 가치 평가 등 환경소음의 실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방음벽, 방음터널, 흡음블록 등 다양한 소음저감 시설의 성능평가와 최적 설계에 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소음저감시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경량화된 신소재 방음터널, 반사소음 저감형 방음패널, 자연환기와 소음차단을 동시에 실현하는 창호 시스템 등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실험 및 현장 적용을 통해 그 효과를 검증하고 있습니다. 도시구성요소와 소음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공간통계모형, 인공신경망 등 다양한 통계적·기계학습적 방법론을 개발하여, 도시계획 단계에서부터 소음저감이 가능한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소음이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며, 소음에 의한 성가심, 수면장애, 심혈관계 영향 등 다양한 건강영향을 설문조사, 청감실험, 노출-반응모델 등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계학습 및 인공지능 기반의 소음 분류 및 예측 모델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군사격장, 도로, 철도 등 다양한 소음원에 대해 기계학습 분류모델을 적용하여 소음 특성을 정밀하게 분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음영향평가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환경영향평가, 도시계획,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학교, 주거지역 등 다양한 도시·자연환경에서의 소음분포 특성 및 음환경 보존 방안 연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자연음환경 보존, 정온한 교육환경 조성, 도시녹지의 소음저감 효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정책 제안과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