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대혈관 죽상경화증(large artery atherosclerosis, LAA)으로 인한 뇌졸중(LAA-뇌졸중)은 적절한 의학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조기 예후가 불량하다. 최근에는 인슐린 저항성과 같은 병적 상태 또는 죽상경화성 이상지질혈증(atherogenic dyslipidemia)을 반영하는 다양한 지표들이 트리글리세라이드(TG) 및 기타 바이오마커를 활용하여 제안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급성 LAA-뇌졸중 환자에서 TG 및 TG 관련 지표와 조기 신경학적 악화(early neurological deterioration, END) 간의 연관성을 평가하였다. 방법: (TG 수준/고밀도지단백질(HDL) 수준) 및 TG-글루코스(TG-glucose, TyG) 지수 = Ln (TG 수준 x 포도당 수준/2). END는 입원 후 첫 72시간 이내에 총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Stroke Scale (NIHSS) 점수가 ≥ 2 증가하거나, 운동 NIHSS 점수가 ≥ 1 증가한 것으로 정의하였다. 결과: 급성 LAA-뇌졸중 환자 640명을 평가하였다. 다변량 분석에서 AIP (보정 오즈비[adjusted odds ratio, aOR]: 1.93, 95% 신뢰구간: 1.32-2.82)는 교란변수 보정 후에도 END와의 연관성이 밀접하게 관찰되었다. TyG 지수(aOR: 2.22, 95% 신뢰구간: 1.51-3.27) 또한 END와 밀접한 연관을 보였다. AIP와 TyG 지수는 LAA-뇌졸중이 두개내 죽상경화증(intracranial atherosclerosis)으로 인한 경우에 한해 END군과 END가 없는 군 사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AIP와 TyG 지수는 LAA-뇌졸중이 동맥-동맥 색전(artery-to-artery embolism) 및 분지 죽상연화성(branch atheromatous disease) 질환의 기전으로 발생한 환자에서만 END와 밀접하게 관련되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급성 LAA-뇌졸중 환자에서 TG 및 TG 관련 지표가 END의 발생과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관성은 LAA-뇌졸중을 유발한 관련 혈관의 위치 또는 기전에 따라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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