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절개하부(하횡격막) 접근을 통한 단일 포트(SP) 시스템 기반 로봇 폐엽절제술의 수술주기 및 중기 예후를, 흉곽간(intercostal) 접근을 통한 Xi 시스템 기반 다중 포트(MP) 로봇 폐엽절제술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7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비소세포폐암으로 로봇 폐엽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환자들은 수술 접근법에 따라 SP군과 MP군으로 분류하였으며, 수술주기 및 중기 예후를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에는 총 339명의 환자가 포함되었고, 성향점수 매칭 후 각 군에 112명의 환자가 포함되었다. SP군은 총 수술 시간(175분 vs. 193.5분; p = 0.002)과 콘솔 시간(144분 vs. 167분; p < 0.001)이 유의하게 짧았으며, 흉관 배액량(667.5 mL vs. 842.5 mL; p = 0.036)이 감소하였다. 또한 수술 후 0, 1, 2, 3일째의 수술 후 통증 점수가 MP군보다 낮았다(p < 0.05). 더불어 SP군은 1, 3, 6개월째 실제/예측 1초 강제호기량(forced expiratory volume in 1 second) 비율이 MP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 < 0.05). 3년 무재발 생존율은 SP군에서 88.3%(95% CI, 81.3-95.9), MP군에서 81.1%(95% CI, 74.0-88.9)였으며(log-rank p = 0.449),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SP 시스템을 이용한 로봇 폐엽절제술은 수술주기 예후가 양호하였고 중기 결과는 MP군과 비교할 만하였다. 다만, 본 연구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추가의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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