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HAI-Lab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 송하연 교수

HAI-Lab(휴먼-인공지능 상호작용 연구실)은 성균관대학교 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 및 인공지능응용학과에 소속된 연구 그룹으로, 인간과 인공지능, 로봇, 가상 에이전트 등 신기술 간의 상호작용을 심층적으로 탐구합니다. 본 연구실은 인간이 인공지능, 로봇, 소셜미디어,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신매체와 소통할 때의 심리적·행동적 변화, 신뢰 형성 및 회복, 사용자 경험(UX) 향상 등 다양한 주제를 실증적으로 연구합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융합을 통해 건강 증진, 웰빙, 교육, 금융 등 다양한 사회적 영역에서 긍정적인 태도 및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치료기기(DTx), 가상 에이전트, 게임, 모바일 앱 등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건강 행동 변화, 스트레스 관리, 금연, 운동 습관 형성 등 실제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시지 프레이밍, 피드백 방식, 사용자 맞춤형 인터페이스 설계 등 다양한 설득 전략의 효과를 실험적으로 검증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커뮤니케이션 전략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HAI-Lab은 미디어 심리학과 사회적 존재감 이론을 바탕으로, 소셜미디어, 가상현실, 게임,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사용자의 감정, 동기, 사회적 상호작용, 자기노출, 사회적 비교 등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인간의 심리적 건강과 사회적 연결성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이론적·실천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실험, 설문조사,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방법론을 활용하여 인간 중심의 인공지능 설계와 사용자 경험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노년층, 만성질환자, 저소득층 등 다양한 사회적 계층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정보 격차 해소와 건강 형평성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HAI-Lab은 미래 사회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이 보다 자연스럽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며, 기술 수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사회적·교육적·의료적 영역에서 인공지능의 긍정적 역할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건강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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