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한국에서 여성 유방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은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여성 유방암의 발생과 사망에 대한 소득 기반 불평등을 분석하였다. 모든 한국 여성에 해당하는 전국 자료를 사용하였다. 방법: 2006년부터 2015년까지의 National Health Information Database를 사용하였다. 20세 이상의 여성에 대해, 매년 소득 5분위별로 인구표준화 유방암 발생 및 사망률(인구 10만 명당)을 직접법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인구표준화 유방암 발생 및 사망률(인구 10만 명당)에서 상위 소득 5분위와 하위 소득 5분위 간의 비율비(rate ratio)와 비율차(RD)를 불평등의 상대적 및 절대적 지표로 각각 산출하였다. 결과: 2006년과 2015년을 비교했을 때, 유방암의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증가하였다. 가장 낮은 소득 5분위는 발생률이 더 낮음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이 더 높았다. 2015년에는 최고 및 최저 소득 5분위(Q1–Q5) 간 발생률과 사망률에서의 소득 기반 RD가 각각 -19.9(95% 신뢰구간 [CI], -24.3~ -15.5)와 4.4(95% CI, 2.9~5.8)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유방암의 발생과 사망에서 소득 기반 불평등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추세는 관찰되지 않았다. 발생과 사망에서 불평등의 절대적 크기(RD)에 대한 연령별 기여는 고령 여성보다 중년 여성에서 더 두드러졌다. 결론: 본 연구는 한국에서 유방암이 사망에 대해서는 부유층에 유리한(pro-rich) 불평등을 보였으나, 발생에 대해서는 빈곤층에 유리한(pro-poor) 불평등을 보였음을 확인하였다. 유방암의 선별검사와 치료에 대한 보다 형평한 정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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