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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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적 건강 불평등 연구
본 연구실은 사회경제적 위치에 따른 건강 불평등의 원인과 양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가 통계자료와 건강보험, 사망자료, 인구센서스 등을 활용하여 교육, 소득, 직업 등 사회경제적 지위가 건강 수준, 만성질환, 사망률 등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규명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건강 불평등이 어떻게 발생하고, 어떤 집단에서 더 심각하게 나타나는지 실증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연령, 성별, 지역 등 다양한 하위 집단별로 건강 불평등의 양상을 세분화하여 분석함으로써, 정책적 개입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도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육 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암, 심혈관질환, 자살 등 주요 사망 원인별로 불평등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불평등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추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와 임상적 위험요인(비만, 고혈압, 당뇨 등)의 사회경제적 불평등도 함께 분석하여, 건강 불평등의 다층적 구조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정부와 지자체의 건강 불평등 완화 정책 수립에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건강 불평등 모니터링 지표 개발, 건강형평성 평가, 지역사회 건강격차 분석 등 실질적인 정책 기여를 목표로 하며,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실천적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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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환경의학 및 노동자 건강 연구
본 연구실은 직업환경의학 분야에서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 직업성 질환 예방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근로자 건강센터 운영, 직업병 모니터링 체계 구축, 직업트라우마센터 운영 등 실무와 연계된 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연구와 개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산업군과 고용형태(정규직, 비정규직, 파견·용역 등)에서 발생하는 건강 문제와 위험요인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예방 정책을 제안합니다. 연구실은 근골격계 질환, 직무스트레스, 교대근무, 장시간 노동, 직장 내 폭력 등 노동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건강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대근무와 골밀도 감소, 장시간 노동과 우울증상, 직장 내 폭력과 정신건강 등 구체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대규모 설문조사, 현장 평가, 역학 연구를 수행합니다. 또한, 소규모 사업장, 취약 노동자, 여성 노동자 등 상대적으로 보호받기 어려운 집단의 건강 문제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산업안전보건 정책 개선, 직업병 예방, 건강한 일터 조성 등 실질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정부, 공공기관, 산업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 결과를 현장에 적용하고, 노동자 건강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실천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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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자원 분포의 지역 격차 연구
연구실은 만성질환(특히 당뇨병, 암, 심혈관질환 등)의 관리와 관련된 지역 간 의료자원 분포의 불평등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국 단위 건강조사자료, 건강보험 청구자료, GIS 기반 공간분석 등을 활용하여 만성질환 진료기관의 접근성, 의료자원 배치의 지역 격차, 건강행태 및 건강결과의 지역별 차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합니다. 예를 들어, 당뇨병 환자의 의료기관 접근성 지수 산출, 지역별 의료자원 분포와 만성질환 관리의 상관관계, 지역사회 건강격차의 원인 분석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의료서비스의 지역 불균형 해소,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정책의 지역 맞춤형 설계에 중요한 근거를 제공합니다. 또한, 사회경제적 취약지역에서의 건강자원 부족이 만성질환 관리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구조적 문제를 규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이러한 지역 건강격차 연구를 통해, 모든 국민이 지역과 사회경제적 배경에 관계없이 적정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건강형평성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빅데이터, 공간정보, 다층적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