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화 연구실은 내과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암 질환의 진단, 치료, 예후 인자 분석 등 폭넓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특히 암의 전이와 예후 인자에 대한 임상적, 분자생물학적 연구에 집중하여,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자궁경부암, 유방암, 대장암, 담도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의 전이 양상과 예후 인자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다중 치료의 효과와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임상 현장에서의 치료 의사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등 첨단 분자유전학적 진단 기술을 활용하여, 폐암 등에서의 유전자 변이 양상과 치료 반응 예측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암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법을 제시하고, 정밀의학 실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암성 통증의 분자적 기전 규명 및 새로운 진통제 개발, 치료 후 삶의 질 개선 전략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허미화 연구실은 내과학적 지식과 첨단 기술을 융합하여, 암 진단 및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환자 맞춤형 정밀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