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8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으로 정의되는 만성 기침(CC)은 건강 관련 삶의 질(HRQoL)을 유의하게 저하시킨다. 그 유병률에도 불구하고, 다른 만성 질환에 비해 CC가 차지하는 상대적 질병 부담은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CC 환자와 류마티스관절염(RA), 당뇨병(DM), 혈액투석(HD)을 받는 만성신장질환(CKD) 환자 및 건강 대조군 간의 HRQoL을 평가하고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다기관 관찰 연구에서 CC 환자 203명과 만성 질환 환자 152명(RA 50명, 인슐린 치료 중 DM 53명, HD를 받는 CKD 49명), 건강 대조군 41명을 비교하였다. 참가자들은 질병 특이적 및 일반적 HRQoL을 평가하기 위해 각각 레스터 기침 설문지(Leicester cough questionnaire)와 단축형 36(SF-36)을 작성하였다. 결과: < 0.001)과 함께, RA 환자(65.2 ± 21.0) 및 DM 환자(67.8 ± 17.4)와 유사한 점수를 보였다. 중등도~중증 CC 환자는 특히 정신건강 영역에서 HD를 받는 CKD 환자와 유사한 HRQoL 손상을 경험하였다. 또한 CC 환자는 건강 대조군에 비해 활력, 역할-신체(role-physical), 사회적 기능(social functioning)에서 가장 뚜렷한 손상을 보였다. 결론: CC는 다른 만성 질환과 비교할 때 상당한 부담을 유발하며, 동등하거나 그 이상일 수 있다. 중등도~중증 CC 환자에서의 정신건강 손상은 CC가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강조한다. 따라서 맞춤형 중재가 HRQoL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기 위한 추가적인 장기 추적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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