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CC 연구실(서울과학기술대학교)은 기후변화와 수자원 분야의 융합적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실로, 전 지구 및 지역 규모의 기후변화 시나리오(CMIP6, CMIP5 등)를 기반으로 수문 순환, 가뭄, 홍수 등 다양한 수자원 현상의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분석합니다. 연구실은 강수, 증발산, 유출 등 주요 수문 변수의 불확실성 정량화와 극한 기상현상(가뭄, 홍수, 폭염 등)의 빈도 및 강도 변화에 대한 심층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합재해(복합 가뭄·폭염, 태풍-가뭄 연속위험 등)와 도시화로 인한 물순환 왜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영향 개발(LID), Sponge City, 도시 그린인프라 등 친환경 수자원 관리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다기준 의사결정(MCDM), 퍼지 이론, VIKOR, TOPSIS 등 첨단 의사결정 지원 기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 요구와 환경적 제약을 반영한 최적의 관리 대안을 도출합니다. 연구실은 SWAT, LSTM, GNN 등 수문학적 모델과 인공지능 기반 예측기법을 결합하여, 유출량, 수질, 물수요 등 다양한 수자원 변수의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도시 및 유역의 취약성 평가와 복원 전략을 제시합니다. 실시간 데이터와 위성자료, 기상·수문 관측자료를 통합 분석하여, 도시 내 미세홍수, 가뭄, 열섬현상 등 복합적인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국내외 다양한 유역(한반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을 대상으로 수행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측과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연구 결과는 정책결정자와 실무자에게 실질적인 적응전략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며, 미래 수자원 관리 및 재해 대응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WRCC 연구실은 기후변화에 따른 수문 순환의 불확실성 정량화, 극한 기상현상 예측, 복합재해 평가, 통합 수자원 관리 및 기후변화 적응 전략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물순환 복원과 기후위기 대응, 도시 및 유역의 회복력 증진을 위한 혁신적 연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