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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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시나리오 기반 수문 순환 및 가뭄·홍수 예측
WRCC 연구실은 CMIP6 및 CMIP5와 같은 최신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활용하여 전 지구적 및 지역적 수문 순환의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강수량, 증발산, 유출량 등 주요 수문 변수의 미래 변동성을 예측하고, 다양한 온실가스 배출 시나리오(SSP, RCP 등)에 따른 수자원 시스템의 취약성과 불확실성을 평가합니다. 특히, 북반구 고위도(N75–N90)와 남반구 중위도(S30–S60) 지역의 기후 취약성, 계절별 트렌드의 변화, 극한 기상현상의 빈도 및 강도의 증가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기후모델(GCMs)과 통계적·물리적 보정 기법을 적용하여 미래 기후 신호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수문학적 가뭄 및 홍수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합니다. 또한, 복합재해(복합 가뭄·폭염, 태풍-가뭄 연속위험 등)에 대한 모델링을 통해 기후변화가 수자원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합니다. 이러한 연구는 국내외 다양한 유역(한반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을 대상으로 수행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측이 가능합니다. 연구 결과는 정책결정자와 실무자에게 실질적인 적응전략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며, 미래 수자원 관리 및 재해 대응 체계 구축에 기여합니다. WRCC 연구실은 기후변화에 따른 수문 순환의 불확실성 정량화, 극한 기상현상 예측, 복합재해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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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및 유역 통합 수자원 관리와 적응 전략 개발
WRCC 연구실은 도시 및 유역 단위에서의 통합 수자원 관리 방안과 기후변화 적응 전략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저영향 개발(LID) 기법, Sponge City 개념, 도시 그린인프라 등 다양한 친환경 수자원 관리 기술을 적용하여,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물순환 왜곡, 홍수 및 가뭄 위험을 완화하는 방안을 연구합니다. 이를 위해 다기준 의사결정(MCDM), 퍼지 이론, VIKOR, TOPSIS 등 첨단 의사결정 지원 기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 요구와 환경적 제약을 반영한 최적의 관리 대안을 도출합니다. 또한, 수문학적 모델(SWAT, LSTM, GNN 등)과 인공지능 기반 예측기법을 결합하여 유출량, 수질, 물수요 등 다양한 수자원 변수의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도시 및 유역의 취약성 평가와 복원 전략을 제시합니다. 실시간 데이터와 위성자료, 기상·수문 관측자료를 통합 분석하여, 도시 내 미세홍수, 가뭄, 열섬현상 등 복합적인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합니다. 특히, 국내외 다양한 도시와 유역(서울, 나이지리아, 동남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지속가능한 물순환 복원,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도시 회복력 증진 등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며, 정책 수립 및 실무 적용에 직접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WRCC 연구실은 통합 수자원 관리와 기후변화 적응 분야에서 국내외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