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해양환경공학과 김기범 교수
김기범 연구실은 해양환경공학 분야에서 난분해성 유기오염물질(POPs, PAHs, PBDEs 등)과 중금속 등 다양한 해양오염물질의 분포, 거동, 축적 및 위해성 평가를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연구실입니다. 해수, 퇴적물, 해양생물 등 다양한 매체에서 오염물질의 농도와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하며, 이들이 해양생태계 및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동형채집기(passive sampler)와 같은 첨단 환경분석기술을 개발 및 적용하여, 기존의 총농도 기반 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 생물에 이용 가능한 자유용존상 농도(freely dissolved concentration, Cfree)를 측정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위해성 평가와 오염원 추적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해양환경 내 난분해성 유기오염물질의 거동 연구와 생물농축, 생태위해성 평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해양산업시설, 오폐수처리장 등에서 배출되는 유해·위해물질의 해양환경 유입 및 영향 평가, 그리고 오염사고(예: 허베이스피리트호 유출사고) 이후의 오염물질 거동 및 생태계 복원 과정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해양생물(오징어, 조개류, 어류 등)을 이용한 생물지표 및 바이오마커(Comet assay 등)를 활용하여 유전독성, 생식독성 등 생물학적 영향 평가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해양환경 표준분석법 및 정도관리 체계 확립, 오염물질 분석을 위한 실험실 내(ex-situ) 및 현장(in-situ) 실험법 최적화, 그리고 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 등 실용화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개발된 수동형채집기와 분석법은 국내외 해양환경 모니터링 및 위해성 평가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해양환경 관리 및 정책 수립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기범 연구실은 해양환경공학의 학문적 발전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해양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산학연 협력과 국가·국제 연구과제 수행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해양환경 내 오염물질의 정밀 모니터링, 위해성 평가, 오염원 추적 및 관리기술 개발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과 안전한 미래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입니다.
대표 연구 분야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