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연구실은 정보통신융합학부를 기반으로, 위성항법시스템(GNSS) 및 무선통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위성항법 신호 설계, 신호처리, 항재밍 기술, 차세대 무선통신 시스템 등 다양한 연구 주제를 포괄적으로 다루며, 이론적 연구와 실용적 응용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을 위한 신호 설계 및 시스템 통합, 해양·항공·군사 분야에서 요구되는 정밀 위치 서비스, GNSS 신호의 보강 및 다중 서비스 멀티플렉싱, 신호 획득 및 추적 알고리즘 등 첨단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다마드 코드, 골드 코드, Zadoff-Chu 시퀀스 등 다양한 확산 코드와 계층 다상 부호, 직교 변조 등 최신 신호처리 기법을 적용하여, 신호의 간섭 저항성과 데이터 전송률을 동시에 높이는 연구를 수행합니다. 또한, 무선통신 시스템의 신뢰성 향상과 보안성 강화를 위한 항재밍(anti-jamming) 기술, 배열 안테나 기반의 DOA 추정, 딥러닝 기반 신호 분류 및 재밍 대응, 스마트 안테나 시스템 등 다양한 무선통신 및 보안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실제 운용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모델링 및 보상 알고리즘을 통해, 국방, 항공, 해양, 스마트그리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무선통신 시스템(5G/6G, IoT, WPAN, WiBro, LTE-Advanced 등)의 핵심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OFDM, MIMO, SC-FDE, QAM 등 다양한 변조 및 다중화 기술, 채널 추정 및 보상 알고리즘, 링크 적응 및 자원 관리 기법을 연구합니다. 이러한 연구는 FPGA, 소프트웨어 수신기 등 하드웨어 플랫폼에 적용되어 실용화되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와 기술이전, 산업체 협력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국방과학연구소,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연구재단 등과의 대형 국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내외 학술지 및 학술대회에서 활발히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최신 ICT 트렌드와 융합하여, 미래형 무선통신 및 위성항법 시스템의 혁신을 선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