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이전의 무작위 대조시험 및 메타분석에서 경동맥 내막절제술(CEA)과 경동맥 스텐트삽입술(CAS)을 비교한 연구들은 다수의 환자를 포함했으나, 진단, 치료 선택, 술기 수행은 이질적이었다. 본 후향적 연구는 대한민국의 단일 센터에서 수행되었으며, 경동맥 협착 환자에서 CEA와 CAS 시행 후의 예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2016년 9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단일 기관에서 경동맥 재관류술을 시행받은 환자의 자료를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1차 결과는 시술 주위 기간(periprocedural period) 동안의 뇌졸중, 심근경색(MI), 사망이었다. 결과: 총 61명(증상성 44명, 무증상 17명)이 CEA 또는 CAS를 시행받았다. 이들 중 36명(59%)은 CEA를, 25명(41%)은 CAS를 시행받았다. 군 간 경동맥 협착 정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CEA: 87.0±9.1, CAS: 80.5±9.3, P=0.007). 경동맥 재관류술 이전에 플라크 궤양(plaques ulceration)이 확인된 모든 환자는 CEA를 시행받았다. 시술 주위 뇌졸중은 2건(3.3%) 발생하였으며, 각각 1건씩 두 군에서 발생했고, 모두 동측(ipsilateral)에서 발생하였다. 추적관찰 동안 뇌졸중에 대한 사건 무발생 생존율(event-free survival rate)에서 CEA와 CAS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로그-랭크 검정=0.806). 결론: 시술 주위 뇌졸중과 관련하여 양호한 예후가 관찰되었다. 증상성 및 무증상 환자에서 시술 주위 뇌졸중의 발생률에 있어 두 가지 경동맥 재관류술 기법 간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다. 이러한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환자를 포함하고 지속적인 추적관찰을 수행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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