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의학과 윤회수 교수
윤회수 연구실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혈액질환, 종양, 감염 및 면역질환 등 다양한 희귀 및 중증 질환의 진단과 치료, 역학 및 임상경과에 대한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전국 규모의 다기관 협력 연구와 최신 분자유전학적 진단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국내 소아 혈액질환 및 종양 환자의 임상 특성, 유전적 배경, 치료 성적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혈우병, 혈소판감소증, 선천성 출혈질환, 용혈성 빈혈 등 소아에서 주로 발생하는 혈액질환의 진단 정확도 향상과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유전자 패널 시퀀싱, 바이오마커 발굴, 장기 추적 연구를 통해 환자 개개인에 맞는 정밀의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장종양, 조직구증, 백혈병 등 희귀 소아암의 역학 및 치료 성적 분석, 2차 악성종양 및 치료 합병증의 위험인자 규명 등도 주요 연구 분야입니다. 연구실은 소아 감염 및 면역질환의 임상적 특성,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연구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RSV 기관지염, 호중구감소증, 면역혈소판감소증 등 다양한 감염 및 면역질환의 임상경과, 위험인자, 예후 예측 인자에 대한 연구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의 진단 및 치료 가이드라인 개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국 규모의 빅데이터와 건강보험 자료를 활용한 소아 혈액암 및 희귀질환의 역학 연구, 유전적 진단 및 맞춤형 치료법 개발, 장기 추적관리에 대한 임상적 근거 마련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국내외 학회 및 저널에 활발히 발표되고 있으며, 국가 단위의 질환 관리 정책 수립과 임상 진료 수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윤회수 연구실은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희귀 및 중증 질환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치료 성적 향상을 위해, 최신 의학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이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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