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은 전 세계적인 유행병으로, 비만과 과도한 체중 증가의 발병률 상승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본 연구는 in vitro 및 in vivo NAFLD 모델을 이용하여 Melosira nummuloides의 간보호(hepatoprotective) 잠재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팔미테이트(PA) 처리 HepG2 세포를 대상으로 한 in vitro 실험에서, M. Nummuloides 에탄올 추출물(ME)은 다른 추출물들보다 우수하게 P-AMPK 및 HO-1을 증가시키는 한편 NF-κB 및 ERK 인산화를 억제함으로써 현저한 효능을 보였다. ME는 지방산 산화와 관련된 유전자들의 mRNA 발현을 증가시키고 지방생성을 감소시켰으며, 동시에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mRNA 발현을 하향 조절하고 항산화 효소의 mRNA 수준을 상향 조절하였다. 고지방식이(HFD)로 유도한 NAFLD 마우스에서 ME 처치는 평균 체중, 체중 증가량 및 간 중량을 감소시켰다. 혈청 분석 결과 TG 및 T-CHO가 감소하고 HDL 수준이 증가하였으며, 간 손상 지표(AST 및 ALT)가 완화되어 조직학적 검사로 확인된 간 내 지질 축적의 현저한 감소가 나타났다. 또한 western blot 분석에서 ME는 P-AMPK, PPARα 및 HO-1과 같은 지질 산화 및 항산화 관련 단백질을 증가시키는 한편, 간 조직에서 P-NFκB, P-ERK 및 SREBP-1과 같은 염증 및 지방생성과 관련된 단백질을 감소시켰다. ME는 HepG2 세포에서 관찰된 바와 같이 지방생성을 억제하고 지질 산화를 촉진하였다. 결론적으로 ME는 강력한 간보호 효과를 보이며, NAFLD의 치료제 후보로서의 잠재력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한국 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20220255), 또한 교육부의 지원을 받는 한국연구재단의 기초과학연구프로그램(2016R1A6A1A03012862)에 의해 지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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