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희 연구실은 동국대학교 생명과학과를 기반으로, 발생학을 중심으로 한 기초 생명과학 연구와 첨단 생물정보학, 다중 오믹스 분석, 인공지능(AI) 융합 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Dictyostelium discoideum과 같은 모델 생물을 활용한 발생학 연구를 통해, 세포 분화와 조직 크기 조절의 근본 원리를 규명하고, 이를 수학적 모델링 및 실험적 접근과 결합하여 다세포 생물의 조직 발생 메커니즘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실은 대장암, 소아 특발성 관절염, 알츠하이머병,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유전체, 전사체, 단백질체 등 다중 오믹스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질병의 분자적 기전과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대규모 생명과학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질병 예측 및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거미 독 등 자연 유래 펩타이드의 항균, 항염증, 신경조절 기능을 탐색하고, 딥러닝 기반 예측 모델을 활용하여 새로운 생리활성 펩타이드 후보를 발굴하는 연구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항생제 내성 극복,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 등 바이오 신약 분야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환경 독성물질 노출에 따른 분자적 반응 및 건강 영향 평가, 바이오센서 및 나노소재를 활용한 진단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융합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특허 출원, 정부 및 산업체 연구과제 수행, 우수 논문 발표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며, 기초과학과 응용연구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장원희 연구실은 생명과학의 근본 원리 탐구와 더불어, 첨단 융합기술을 활용한 질병 진단 및 치료, 환경 및 건강 문제 해결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미래 정밀의료와 바이오 혁신을 선도하는 연구실로서, 국내외 학계 및 산업계와의 협력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