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정승민 연구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정승민 교수

정승민 연구실은 분자생화학을 기반으로 암세포의 대사 조절, 세포 노화, 스트레스 반응, 그리고 항암제 내성 기전 등을 심도 있게 연구하는 선도적 연구실입니다. 연구실의 주요 목표는 세포 내 대사 경로의 변화가 암세포의 성장, 사멸, 노화 및 항암제 내성에 미치는 분자적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암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데 있습니다. 특히, 지방산 산화와 글루타민 대사와 같은 주요 대사 경로가 세포 노화와 암세포의 생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방산 산화의 억제 또는 활성화가 오토파지, SIRT1 단백질, mTOR 신호전달 등 다양한 세포 내 신호 경로와 상호작용하여 암세포의 운명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또한, 글루타민 대사의 조절이 암세포의 스트레스 적응, DNA 손상 복구, 그리고 항암제 내성 획득에 미치는 영향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Sirtuin 계열 단백질(SIRT3, SIRT4 등)의 기능적 특성에 대한 연구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Sirtuin 단백질은 세포 내 에너지 대사, 산화적 스트레스 조절, 유전체 안정성 유지 등 다양한 생리적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암세포의 대사 적응 및 스트레스 내성 획득 과정에서 중요한 조절자로 작용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Sirtuin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항암 치료 전략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연구실은 대사 스트레스 반응 결함으로 인한 비만 유래 세포노화, 지방산 산화 조절 기반 암 발병 및 노화 제어, 대사적 스트레스 반응 조절 기반 비만유래 항암제 내성 등 다양한 국가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기초 연구와 임상 응용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향후 혁신적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정승민 연구실은 앞으로도 분자생화학적 대사 조절의 정밀한 기전 규명과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 암 치료법 개발에 앞장서며,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암 정복을 위한 연구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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