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중환자실(ICU) 재원기간과 편마비 뇌졸중 환자에서의 근감소증 간의 연관성을 논의하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는 ICU 입원 병력이 있는 편마비 뇌졸중 환자 66명을 대상으로, 악력과 생체전기임피던스 분석을 이용하여 키에 대한 보정 척수골격근량(appendicular skeletal muscle mass)을 산출하였다. 근감소증의 진단은 아시아 근감소증 실무그룹(Asian Working Group for Sarcopenia)의 근육량 기준에 따라 이루어졌다. 대상 환자들은 근감소증군과 비(非)근감소증군으로 나누었다. 두 군을 통계적으로 비교하였고, 차이가 있는 유의한 요인을 확인하였다. 잠재적 교란요인을 보정한 후, ICU 재원기간과 근감소증 간의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 ICU 입원 병력이 있는 편마비 환자 66명 중 12명이 근감소증으로 진단되었다. 근감소증 환자들은 Modified Barthel Index의 한국어 버전 및 Mini-Mental State Examination의 한국어 버전에서 더 낮은 점수를 보였다. 또한 근감소증 환자에서는 ICU 재원기간이 더 길었으며, 일변량 및 다변량 분석에서 ICU 재원기간이 근감소증과 유의하게 관련됨이 확인되었다(보정 오즈비=1.187; 95% 신뢰구간, 1.019-1.382; p=0.028). 결론: ICU 재원기간은 편마비 뇌졸중 환자에서 근감소증과 유의하게 연관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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