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티·초광역권 등 연계와 협력에 기반한 지역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공간변이할당분석 모형을 활용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통행 네트워크를 고려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통행 네트워크의 지배적 흐름을 많이 받는 시·군은 생산자서비스업 고용변화량이 큰 경향성을 보였다. 산업구조효과 및 지역할당효과에 대한 4분면 분석을 통해 여러 지배적 흐름을 받는 시·군이 산업구조 또는 경쟁력에 우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공간변이할당 요인에 대한 군집분석을 통해 비수도권 시·군을 4개의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세종·포항·광주·광양은 지역 내 산업구조 및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였고, 부산·대전 등은 지역과 연계 지역의 산업구조에 의해 고용이 성장하였다. 또한 군집 유형별 특성과 공간분포를 고려할 때, 같은 군집 유형이라도 다른 네트워크 전략이 고려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