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염증은 알츠하이머병(AD)의 통합적 병인 기전 후보이자 질병변형 전략의 표적이다. 아미노아실-tRNA 합성효소 복합체(ARS)-상호작용 다기능 단백질 1(AIMP1)은 종양괴사인자-α의 작용을 증폭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사이토카인이며, 미세아교세포 활성화와 뉴런 사멸에 관여한다. 이러한 점에서 AIMP1은 AD 치료를 위한 그럴듯한 표적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3xTg-AD 마우스를 이용하여 항-AIMP1 항체가 인지장애에 대해 치료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지 검토하고자 하였다. 수동 회피(passive avoidance) 검사에서, 4주 동안 복강 내로 항-AIMP1 항체를 투여한 경우 3xTg-AD 마우스(16주령)에서 기억 기능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AIMP1의 임상적 전환 가능성을 다루기 위해 AD 환자(n=22), 경도인지장애(n=25), 정상 인지(n=23) 대상에서 혈중 AIMP1 수준을 측정하였다. 혈중 AIMP1 수준은 전반적 인지 기능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AD의 대표적 임상 지표 중 하나인 중측두엽(at medial temporal lobe) 위축의 정도가 더 높은 개인에서 유의하게 더 높았다. 본 연구 결과는 AIMP1이 AD 병인과의 연관성을 가질 가능성을 시사하였고, 동시에 항-AIMP1 항체가 AD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서의 잠재력을 지닌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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