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혈전이 발생한 직선형 동정맥 인공혈관(AVG)의 혈관내 재개통술에서 경정맥(transjugular) 접근법의 유효성과 결과를, 직접 혈액투석 접근법(기존 접근법)과 비교하여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0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단일 기관에서 시행된 혈전성 직선형 AVG에 대해 흡인 혈전절제술과 경피적 경혈관성 혈관성형술을 시행받은 환자를 후향적으로 평가하였다. 총 83명의 환자에서 138개의 혈전성 AVG를 경정맥 접근군(군 A)과 기존 접근군(군 B)으로 나누었다(남성 39명, 여성 44명). 기술적 및 임상적 성공률, 시술 후 1차 개통성, 누적 개통성, 시술 관련 합병증을 비교하였다. 결과: 군 A와 군 B 간의 인구학적 자료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기술적 성공률은 각각 96.4%(80/83)와 98.2% (54/55)였으며(p>0.05), 평균 시술 시간은 군 A 61.4분, 군 B 70.5분이었다(p>0.05). 시술 후 1차 개통성에서는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누적 개통성은 군 A와 군 B에서 각각 911.9일(범위 122-6277)과 1062.3일(범위 72-2302)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군 B에서 1명의 환자가 주요 혈관 파열을 경험하였다. 유치관(셰스) 삽입 부위에서 의사동맥류(pseudoaneurysm) 형성이 군 B의 2명에서 발생하였다. 군 A에서는 IJV(내경정맥)의 협착 또는 혈전증, 그리고 천자 부위의 혈종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경정맥 접근법은 혈전성 직선형 AVG에 대한 흡인 혈전절제술 및 경피적 경혈관성 혈관성형술에서 기존 접근법과 동등하게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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