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 자동차공학과 전문수 교수
전문수 연구실은 자동차공학 분야에서 내연기관의 성능 향상과 친환경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연구실입니다. 연구실은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의 연소, 연료 분사, 배출가스 후처리 시스템 등 내연기관의 핵심 요소 기술을 심층적으로 연구하며, 실제 도로 주행 환경에서의 배출가스 특성 분석과 저감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PEMS와 SEMS 등 첨단 측정 장비를 활용하여 다양한 주행 조건, 온도, 운전 패턴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배출량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등 데이터사이언스와 융합된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강화되는 국내외 배출가스 규제(Euro 6, Euro 7 등)에 대응하기 위해, 실내 인증 시험과 실도로 주행 시험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평가 방법과 저감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OBD 데이터를 활용한 회귀분석, 실제 도로 환경에서의 CO2 및 NOx 배출량 예측, 다양한 후처리 시스템의 성능 평가 등 실용적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자동차 산업의 친환경화와 대기질 개선,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실은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연료전지차(FCEV)의 핵심 부품 개발 및 신뢰성 평가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고압 연료탱크, 금속 및 고무 실링부, 파이프 연결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소 누설, 피로수명, 기밀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험적·해석적 연구를 수행하며, 실제 차량 운행 환경을 반영한 실증 연구를 통해 수소차의 안전성과 내구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수소경제 시대를 대비한 핵심 기반 기술로, 친환경 모빌리티의 확산과 안전한 수소차 상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정부, 산업체, 학계와의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 개발과 정책 제안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Euro-7 도입에 따른 배출가스 시험검사 방법 및 제도 개선, 도로이동오염원 최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방법 개발, 미래차 전장부품 기능안전 및 신뢰성 기반구축 등 다양한 국가 R&D 사업을 수행하며, 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문수 연구실은 내연기관 및 친환경 자동차 부품 기술, 실도로 배출가스 평가, 데이터 기반 예측 모델, 수소차 신뢰성 연구 등 자동차공학 전반에 걸친 폭넓은 연구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사회를 선도하는 핵심 연구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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