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본 연구는 달팽이관, 전정, 반고리관의 개별 손상 여부를 구분하는 상세 분류를 적용하여 측두골(TB) 골절과 관련된 청력 손실의 예측 가능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METHODS: 본 후향적 연구에서는 내이낭을 침범하는(OCV) 골절 환자를 추가로 다음과 같이 분류하였다. 즉, 달팽이관이 침범되었으나 전정이나 반고리관(SCC) 침범 여부와 무관하면 OCV-C(VS), 전정이 침범되었으나 SCC 침범 여부와 무관하면 OCV-V(S), 골절이 오직 SCC만을 침범한 경우 OCV-S로 하였다. 상기 분류를 적용하여 청력 변화를 비교하였고, 측두골 골절로 인한 안면신경마비도 함께 분석하였다. RESULTS: 총 119명의 환자가 포함되었다. OCV 골절 환자군은 내이낭 보존(OCS) 골절 환자군에 비해 골도전도(BC) 및 공기전도(AC) 역치가 유의하게 더 나빴다(각각 59.1 ± 25.3 dB 및 87.0 ± 29.5 dB 대 20.1 ± 17.9 dB 및 36.5 ± 21.9 dB; 각 비교에서 p < 0.001). OCV-C(VS)(77.5 ± 11.0 및 114.2 ± 14.3 dB)와 OCV-V(S)(69.3 ± 27.7 및 98.0 ± 22.2 dB)의 BC 및 AC 역치는 OCV-S(40.1 ± 22.9 및 62.1 ± 25.6 dB)보다 유의하게 높았다(각 비교에서 p < 0.001). 총, OCV 또는 OCS의 경우로 나누어 마지막 순음청력검사에서 BC 청력 역치가 유의하게 개선되지는 않았다. 반면, OCS의 경우에서는 AC 역치가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안면신경마비가 상당수의 증례에서 관찰되었으며, 원인 골절선은 내이낭의 침범 없이 무릎신경절(geniculate ganglion) 또는 고실분절(tympanic segment)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부분의 증례에서 유의한 호전이 보였으나, 나팔관(fallopian canal)의 뚜렷한 파괴가 있는 경우에는 회복이 제한적이었다. CONCLUSIONS: SCC만 단독으로 침범된 증례는 달팽이관 또는 전정의 침범이 있는 증례보다 OCV 골절인 경우조차도 유의하게 더 양호한 청력 역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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