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영역

대표 연구 분야

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1

기능성 미생물 및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이상원 연구실은 다양한 미생물의 분리, 동정 및 기능성 평가를 통해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및 기능성 미생물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K9과 같은 유산균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대사 경로와 에너지 생성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바이오틱스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연구는 lactic acid 생성량이 높은 균주의 발굴과 산소 내성 등 배양 특성의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Next-generation probiotics), 파라바이오틱스(Parabiotics),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등 새로운 개념의 미생물 소재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이 비만, 대사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과 연관되어 있음을 밝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미생물 기반 치료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Amuc_1100 단백질, 세포외 소포(EVs) 등 미생물 유래 대사산물의 기능성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미생물의 대사산물, 생리활성 물질, 항염증 효과, 면역 조절 효과 등 다양한 생리활성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식품첨가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응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미생물 기반의 기능성 소재 개발과 그 응용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2

버섯 및 발효식품의 기능성 증진과 산업화

이상원 연구실은 버섯 및 전통 발효식품의 기능성 증진과 산업화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폐 한방슬러지, 한약재, 곡물배지 등 다양한 천연 소재를 활용하여 버섯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친환경 농업 실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큰느타리버섯 등 다양한 버섯의 배지 개발 및 생리활성 평가를 통해 고품질 버섯 생산 기술을 확립하였습니다. 또한, 버섯 추출물 및 발효식품의 항산화, 항암, 면역 활성 등 생리활성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능성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로의 산업적 응용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발효 두부, 청국장, 된장 등 전통 발효식품의 제조 과정에서 미생물의 역할과 대사산물의 변화, 생리활성 성분의 증진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전통 식품의 현대화와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항균성 물질 생산 미생물의 분리 및 배양, 버섯 병해 방제용 천연 항균제 개발, 발효식품의 저장성 및 안전성 향상 등 실용적 연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지역 특산품 개발,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