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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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에서의 심정지 환자 관리 및 심폐소생술 전략
정한솔 연구실은 응급의학 분야에서 심정지 환자 관리와 심폐소생술(CPR) 전략의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최근 COVID-19 팬데믹과 같은 감염병 상황에서 응급실 내 심정지 환자에 대한 관리와 개인 보호장비(PPE) 준비, 새로운 CPR 전략의 도입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응급실 환경에서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면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심폐소생술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연구실은 외부 심정지 환자에 대한 다중 모달 종료 규칙(multi-modal termination of resuscitation rules)의 외부 검증, 감염병 상황에서의 심정지 환자 사후 관리, 그리고 심정지 환자에서 COVID-19 감염 여부 확인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 체계 내에서의 효율적인 환자 분류와 자원 배분, 감염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 게재되었으며,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 가능한 지침과 전략 개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한솔 연구실은 심정지 환자 관리의 표준화와 최적화, 그리고 감염병 등 특수 상황에서의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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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내 중증 환자 진단 및 치료의 혁신: 영상의학과 인공지능의 융합
정한솔 연구실은 응급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중증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흉부 X선 영상에서 COVID-19 폐렴을 검출하기 위한 딥러닝 알고리즘 적용, 복부 초음파를 활용한 응급 상황(예: postcoital hemoperitoneum) 진단 등 첨단 영상의학 기술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통해 진단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응급실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심혈관계, 신경계, 중독 등)에 대한 신속한 판단과 적절한 치료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연구실은 시각적 장애를 유발하는 뇌경색, 약물 오남용에 의한 급성 질환, 독성물질 노출에 의한 손상 등 다양한 임상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단 및 치료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인공지능 기반 영상 판독 기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의료진의 진단 부담을 줄이면서도 환자 안전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한솔 연구실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응급의학 진단 및 치료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